Who am I?/Bicycle2009.09.07 21:53

12th day!(해남 -> 영광)

드디어 서울쪽으로 향해 올라갑니다..^^ 이젠 서해안으로 올라가네요.. 올라가면서 든 생각이 다음에는 서해안을 타고 내려와서 동해안을 따라 올라오면 좀더 바다와 가까이 달릴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훗! 터널.. 너쯤이야!!가 아니고.. 또 터널이네.. 항상 터널앞에선 조심조심..^^



성전을 목표로 달립니다.. 이날 어디까지 갈지 모르고.. 우선 서해안에 최대한 가깝고..서울로 갈 수 있는 방향을 향해 갑니다..!



13번국도네요..^^



성전에 도달하면 이렇게 갈라지게 되는데 이때 목포쪽.. 독천쪽으로 갑니다..^^




다음에 또 올께~ ^^



목포에 도달하기 전에 보이던 호수.. 상당히 크더군요..^^ 영산호!!


목포시를 지나갑니다..^^



목포를 지나.. 무안쪽으로.. 함평쪽을 지나 영광쪽으로 갑니다.. 이날 달리다 보니 영광에서 머물기로 합니다..^^



영광으로 가는길 표지판이 보이네요..^^




23번 국도..^^




이때 사실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죠.. 옆에서 차하나가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열심히 구덩이를 파고 계셨습니다.. ㅡ..ㅡ.. 엄청난 깊이의 구덩이.. 약 1m는 판거 같던데.. 도대체 뭘 하던거였을까요... 모자도 눌러쓰고 있어서.. 점점 이상한 생각이 .ㅡ.ㅡ..




영광에 도착합니다.. 저기 왼쪽에 보이는 둥그런 표지판 밑 길로 가니 영광 시내 가는 길입니다..^^

이날은 여기서 머뭅니다..^^



13th day!(영광 -> 익산)


이날 서울에서는 비가 많이 왔다고 하는데. 중부지방은 사실 비가 여우비였습니다.. ^^



생전 처음 보는 표지판.. 조심조심해서 갑니다.. 고창쪽을 향해..^^



전라북도에 도달했다는 사인이네요..^^


고창에 도착해서 잠깐 멈춰서 쉬는데, 어떤 아저씨 한분이 인기척도 없이 제 뒤에 오셨습니다..GPS로 위치확인하는데, 오셨더군 요.. 저랑 잠깐 얘기하고 싶다고 하셔서.. ^^;;  커피한잔하고.. 여행얘기를 조금 하고.. 길을 떠납니다.. 아저씨 커피 감사했습니다...^^



김제를 지나.. 익산으로..!! 익산에서 이날은 머뭅니다..^^




익산까지 16km가 남았다는.. 사인..


만경강을 지나...


함열까지 가지 못하고.. 익산시내로 들어갑니다.. 익산은.. 여관이 없더군요.. 제가 못찾은걸수도 있지만..^^;;

이날 익산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14th day!(익산 -> 천안)

어제 빠진 길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데, 길이 공사중이라 함열가는길을 조금 헤맸습니다..^^ 23번국도를 따라 다시 출발합니다.. 사실 이날 평택까지 가보고 싶었습니다..



함열을 지나면 갈 수 있는 논산.. 제가 훈련소를 나온 곳이죠..^^ 논산훈련소를 볼 생각에 많이 기대했는데 가는 방향이 그쪽이 아니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날 비가 좀 왔죠.. 충청남도에 도달했다는 사인..^^



논산을 지나.. 공주로 향합니다.. 공주라..^^



이날 비가 와서 그렇지, 공주 들어가기전에 경치는 정말 멋졌습니다. 산으로 둘러쌓여있더군요.. 백제의 고도 공주입니다.


계속 달립니다.. ^^ 근데 이날 자전거 여행의 두번째 고난이 찾아옵니다.. 행정이라는 곳 도달하기 전에 약 10km정도 남기고.. 튜브가 펑크가 납니다..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예비공구로 고치려고 했지만, 타이어를 뺄려고 했지만, 기술 부족으로.. 오히려 타이어 리버를 뿔어뜨리죠.. 나중에 알고 보니 타이어가 잘 안빠지는 것이라 하시더군요. 28c.. 교체할때 타이어 바람도 다 뻈어야 하는데.. 빵꾸난 곳을 찾긴 했는데.. 타이어 리버가 부러지고 방도가 없었습니다.. 행정까지 걸어가면 .. 그곳에서 머물자. 마음은 평택인데, 행정에 가서 수리받고 머물기로 합니다..

그런데, 행정으로 빠지는 길이 보이지가 않습니다..ㅠ.. 아니면 혹 제가 그냥 지나친거 같기도 하고.. 결국은 천안까지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장장 25km정도.. 대충 계산이 나오죠... 6km/hr로 걸으면 대략 5시간.........ㅠ..ㅠ.. 히치하이킹??! 전 안했습니다.. 전 처음부터 끝까지 자전거랑 동행해서 여행을 마치고 싶었기에.. 끌바모드로 걷기 시작합니다.. 펑크난지가 약 6시니까.. 고치는데 30~50분 소비하고.. 고민하고.. 천안에 도착한게.. 약 12시였습니다..ㅠ.ㅠ... 시내까지 도달한게.. 중간에 무섭기도 하더군요.. 왜냐.. 갓길에서 어두울때 자전거 끌때 뒷 차가 혹시라도 못볼까봐 조마조마 했습니다..


천안은.. 호도과자가 유명해서 호도과자 가게가 많더군요..^^



결국 도착했습니다.. 자전거 수리점 및.. 평택가는길 위치 파악하고.. 24시 KFC에서, 저녁 때우고 새벽 1시쯤 숙소에 들어갑니다.. 살것 같습니다.. 해냈다는 생각과..!! 그리고.. 내일이면 서울이다라는 생각에 힘이 납니다..

사실 이때 천안에 좀 실망했습니다.. 왜냐.. 천안에서 자전거 수리점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였습니다.. 도시는 분명 대도시인데 자전거 수리점이 그리 없다니.. 딱 2군데 있는걸 알았습니다..(물론 더 있겠죠.. 서울이 순간 그리웠습니다..)


15th day!(천안 -> 서울 집)


정말 이 때부터는 편하게 달렸습니다.. 다 주위에 사람도 있고, 문명의 힘을 느낄 수 있었기에.. 달리다가 경기도 진입 표지판이 보입니다.. 반대편 차로에서는 자전거 여행가시는 분 2명이 사진 찍고 계셨습니다..^^





평택을 넘으니, 수원으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평택에서 사실 공사하는 곳이 많아서 길이 조금 헷갈리기도 하고 위험합니다. 물어물어 수원쪽으로 향합니다..^^




오산을 지나 서울까지 63km내요.. 오늘이 여행의 마지막이라니 더 힘이 납니다..



1번국도를 따라 갑니다..



수원의 모토는 행복이군요.. 행복의 도시.. 이자 저희 친할머니가 계시는곳 수원에 도달합니다..^^



서울 가까워 질수록 늘어나는 차! 싫기도 하지만 싫어할수 없는.. 지금은. .문명의 고마운 존재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전 나중에 차 사면 라이트 불빛이 밝은걸로 살려고 합니다. 여행할때 자동차 헤드라이트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요..^^



수원을 벗어납니다..^^  안양시.. 늦었어도, 서울이라.. 저의 집이 있는 곳이라.. 오히려 힘이 납니다..^^ 불빛이 밝아 별로 어둡지도 않더군요..^^



안양천을 달리다가.. 성산대교(윗 사진)를 넘어.. 신촌쪽에서 광화문을 따라..집으로 갑니다.. 반가운 6번국도네요..^^




이 날 약 11시 50분에 집에 도착합니다.. 도착해서 찍은 사진이 있긴 한데 이건 정말 짐승이라 안올립니다.. 정말 꿈깥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시.. 한번 누군가와 가고 싶습니다..^^

혹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경치 및 식사 종류는.. 차례 차례라기 보다는 기억나는걸 엮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Posted by Curator jsl416
Who am I?/Bicycle2009.09.07 21:46

8th day!(부산 -> 마산)


행복했던  부산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남해를 달리기 시작합니다.. 사실 부산에 도착하면 왔던 길을 되돌아 갈려고 했는데, 이런 기회는 다시는 없을꺼 같애서 전국일주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정말 고생했습니다.. 비도 많이 온데다가, 남해쪽은 전혀 사전지식 없이..와서 중간에 된통 고생했네요.. 창원터널.. 이건 절대 잊지 못할껍니다..ㅠ.ㅠ..



부산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만덕터널이란 곳을 찾아갔습니다.. 사실, 이날 어떻게 빠져나가는지 몰라 10km왔던 길을 되돌아갔습니다..ㅠ.ㅠ.. 그것도 힘차게 업힐도 자신있다고 올라간 곳을 돌아서 씽씽 내달렸죠.. 부산대쪽으로 갔다가 다시 숙소있는 곳으로 돌아와 가게 된 곳이 만덕터널.. 만덕터널에서도 또한번 잘못 샛길로 샛다가, 또한번 고생했죠.. 이 날 아침에 2번 해맸습니다.. 오랜만에 자전거 타서 의욕에 불탔었는데... 헤매고 나니 조금 힘이 빠지더군요.. 앞으론.. 아는길로 가자! 하고 다심하고 만덕터널쪽으로 갑니다..!!


그리고 만덕로를 타서 창원쪽, 마산으로 달립니다.. 길은 잘 모르고 도시 이름 보고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마산쪽.. 김해쪽...표지판 및 주위분들에게 여쭈면서 달렸습니다.. 길을 잘 모르니.. 힘들더군요..^^;; 특히 지역명도 전혀 모르고.. 하다보니.. 우선 김해쪽으로 가면 맞는거 같아서 김해쪽..으로 가면 맞기 때문에 김해나 마산 표지판이 보이면 그길로 달렸습니다.


서김해..쪽으로....




창원 및 마산 방면이 보입니다..  그리고 야생동물 시체 보시고 시체를 치워주면 포상해주네요.. 이런게 있다는건 또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아까 위에 보이는 길... 전 분명 저길 따라.. 다녔습니다. 근데 중간에 달리다 보니, 자동차 전용도로로 바뀌더군요...... 그때 비도 오고.. 체력도 고갈되가고.. 특히 길을 잘 모르고 달리던터라.. 점점 힘도 들어서 그냥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자전거 여행의 최고 고비중 하나인 창원터널을 마주치게 됩니다... 창원터널..이 얼마나 무섭냐면, 제가 밑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분명... 500m라고 봤던 터널의 길이가.. 알고보니 창원터널이 500m에 전방에 있다는 사실과 착각하고.. 어떻게든 터널을 지나기 싫어서 돌아갈려고 했지만,, 샛길은 없고 해서.. 어쩔수 없이 지나간 터널인데.. 딴 터널에는 없던 보행금지 표지판도 보였습니다.



알고보니, 길이가 2345m였습니다..ㅠㅠ..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저 위 사진에 보이면 갓길로는절대 못가고.. 왜냐.. 길도 좁고.. 대형트럭들이 짐을 싣고 다닙니다.. 짐이 갓길로도 뻗어나간것이 좀 있었죠.. 정말 상상만 해도 후덜덜. 저 표지판이 있는 곳도 높아서 자전거를 휙 들고.. 조심조심 걸어왔드라죠...


저 트럭 보이시나요.. 저기 뒤에실은 짐..정말 갓길까지 오죠?? 정말 끔찍합니다.. 말이 2345m이지.. 이걸 걸어서...왔다니.. 하느님께 감사했죠..ㅠ.ㅠ. 저거 정말 갓길로 못갑니다. 그리고 중간에 오다가 트럭 타이어 펑크나는 소리도 들었는데 순간 좋아했죠.. 왜냐.. 트럭이 멈추면 자동차가 천천히 가게 되므로.. 비상등키고 그래도 가더만요...... 그래도 괴물이여서 유유히 터널은 통과해서..



보이시나요..ㅠ..ㅠ. 앞으로는 절대 이길로 가지시 말길 바랍니다. 알았으면 절대 안갔죠..... 터널 앞뒤로.. 존재한 표지판...



이건 짤방....... 마산에 진입합니다.. 다행히 고생뒤에는 이런 경치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얻네요.. 바다 옆 도로를 달리다 보니 제가 예전에 살던 봄베이..인도 봄에이 시설의 도로가 생각나더군요.. 우리나라도 이런 곳이 있다니.. 점점 우리나라의 영토크기에 대한 열등감이.. 사라지고.. 우리나라의 경치에 대해 내가 너무 무지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산에서 하루 머뭅니다..


9th day!(마산 -> 하동)



이날도 비가 많이 와서.. 사실 사진을 많이 못찍었습니다... 제가 지금 표지판 위주로만 올려서 그렇지 사실 밥도 먹으면서 다 찍었고, 경치도 찍고.. 그랬지만.. 이 날은 도로에서 많이 못 찍었네요.. 블랙베리 폰에 물 들어가면.. 안되기 떄문에..ㅠ...ㅠ..



진주를 지나갑니다.. ^^



이날 정말 고생한게.. 하동까지.. 갔는데 브레이크 마모가 일어났습니다... 브레이크 안되면.. 내리막길 못갑니다.. 정말.. 10km만 넘어도 벌렁벌렁 거립니다..


그래도 겨우경우.. 약 밤 8시 넘어서.. 하동에 도착합니다.. 위에 사진은.. 하동군에 도착했을때 찍은  사진.. 이 후에도 한참을 달렸죠... 다행히.. 돌아본 결과 하동에 자전거 가게가 하나 있었습니다.

하루 잠을 잡니다..


10th day!(하동 -> 보성)


이곳..!! 운이 좋아서인지.. 이날 숙소에서 나오자마자 뒷튜브가 펑크가 납니다. 근데.. 제가 현금이 없어서 아저씨께 카드 결재는 안되냐고 하니, 수리비 5만원이상이면 카드도 되지만, 안된다고 하십니다.. 제가.. 이날 출금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아무튼 제 사정을 얘기드리고 나중에 수리비(브레이크 마모 교체 및 타이어 교체) 드린다고 하였습니다.. 아저씨께서 믿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죠...... 수리비도 2만원3천원인데 2만원밖에 안받으셔서.. 제가 나중에 3만원.. 입금해드립니다.. 사실 더 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많이 드리면 부담스러워 하실꺼 같애서, 덕분에 여행을 계속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전라남도에 접어들었다는 표지판..^^


이 날은 날씨가 좋았습니다..^^ 2번국도를 따라, 광양 및 순천으로 갑니다...^^


이런거 보셨나요?? 한국에도 있더군요.. 세계 여행기 남기시는 분의 여행기에서 본건데 우리나라에도 있답니다.. 횡당보도 건널때 아래 버튼을 누르고 건너는 시스템이네요..^^



정겨운 순천에 도달합니다..^^



여기서 장흥쪽으로..!!



보성차밭이 보이네요... 보성에서 유명한 보성차밭.. 이곳을 꼭 가보기로 마음먹고.. 오늘은 보성에서 머물기로 합니다..^^




보성읍으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보성은 읍이더군요..^^ 여기서 하루 머뭅니다..^^



11th day!(보성 -> 해남)


일어나서.. 보성녹차밭으로 향합니다.. 다행히 보성녹차밭으로 가다가 중간에 장흥쪽으로 가는 길이 있어서.. 완전히 보성읍쪽으로 돌아와서 가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보성녹차밭으로 가는 길입니다..^^

보성녹차밭이 도대체 어떤곳일까.. 전 그냥 길가다가 옆에서 볼 수 있는 곳인줄 알았다죠..^^;;


보이시나요?? 제가 이날 현금이 없어서.. 그냥 들여보내주시면 안되냐고 사정하고 카드로 결재해달라고 하니.. 공짜로 끊어주셨습니다..^^




녹차밭 가는길..^^


여행중에 처음이자 마지막인 제 사진.. 보성차밭에서 제일 높은 바다전망대 올라 찍었습니다. 이때가 그립네요..벌써..^^



땅끝마을 이라는 해남으로 달립니다. 해남으로 가면.. 남쪽 여행이 끝이 납니다.. ^^


중간에 가다가 대구표지판을 보게 됩니다.. 대구는 제가 군대를 있었던 곳으로.. 정말 다시 한번 가봐야 되는데.. 아쉬운 마음에 한장 찍었습니다..ㅠ..ㅠ


해남으로 달립니다..^^


이건 짤방.. 높은 곳에서 도로가 보여서 찍은건데.. 이것도 실제로 보면 가슴이 뻥 뚫리는것 같이 멋집니다..^^

해남에 도착해서.. 하루 머뭅니다.. 이제 드디어 저의 집인 서울로 향하는 일이 남았네요..^^..
Posted by Curator jsl416
Who am I?/Bicycle2009.09.07 20:38
4th day!(삼척 -> 평해)

아침에 늦게 일어났습니다.. 다시는 여인숙은 안옵니다..^^


삼척을 뒤로 하고, 울진 및 근덕을 향해 달립니다. 최대한 단조로운 표지판의 나열을 피하기 위해, 몇몇개만 올릴렵니다. ^^ 위 사진 보시면 저 앞에 경찰차가 보이시는지요..? 이날 늦게 출발하게 되었는데... 정말.. 운이 좋았는지, 마라톤 대회를 진행중이였습니다. 고로.. 저 앞에 보이는 경찰차는 도로 통제를 위해 대기중인 차였죠..^^ 덕분에 차 없는 도로를 씽씽 달릴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라톤 1등 달리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요..^^


저기 저 사람 모습이 마라톤 뛰시는 분입니다.. 마라톤은 저도 하기 때문에 정말 반갑기도 했고, 저분들께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정말 조심히 달리고, 또 걸어가기도 했습니다. 42.195km 뛰시는 분들.. 정말 대단 하신겁니다!

그리고 울진까지는 66km라는 표지판을 확인후... 저도 계속 울진쪽을 향해 달립니다.




그리고!!! 첫번째 후기때 말씀드린 터널에서의 사진입니다. 이때 도로통제였기 때문에, 마음 편히 터널가운데 자전거를 세워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죠..^^ 정말 만족합니다..





이건 뒷방향을 찍은건데요.. 뭔가 미래로 향하는.. 듯한..사진이죠..^^






터널 사진을 뒤로 하고, 달립니다..^^ 그런데.. 달리다가 경찰차가 저한테 오더니, 여긴 어떻게 왔냐며 버럭하십니다.. 제가 친절히 설명드렸죠.. 원래는 이길로 오면 안되는데 경찰분이 그냥 가도 좋다고 하셨다고.. 그러니까 경찰분이 여긴 자동차 전용도로라고 얼른 샛길로 빠져나가라고 하십니다.. '응?! 전혀 몰랐었는데..'라고 생각했는데, 우선 알겠다고 하고 계속 지나갔습니다.. 달리는데 점점 뒤에서 차가 쫒아올꺼란 생각이 들더군요. 아까 저한테 샛길로 빠지라고 하신 경찰분들 차가 마라톤 제일 마지막 주자 뒤에서 쫒아오던 차였기에,, 자동차 통제가 풀릴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점 불안해졌죠.. 자동차가 괴물이란것을 이제 알기에...

그래서.. 빠진 곳이 저 위 푯말을 보고 빠졌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제가 달리던 도로는 자동차전용도로 였습니다.. 헐.. 진짜 지금도 아리송한데, 분명 그런 표지판을 본 기억이 없는데, 중간에 달리다 보니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정된 구간 같았습니다... 아무튼 빠지길 잘했다는 생각과, 앞으로 어디로 가야되는 고민이 시작되었죠...



다행히, 빠진 도로에서 울진쪽으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울진쪽으로 갑니다..



그리고 또 한차례의 관문.. 여기서 사실 자동차 라면 7번 국도 따라 가면 더 빠르겠지만, 여기도 자동차 전용도로 였습니다. 여기서 헤매다가 다시 한번 표지판을 보로 주변을 돌다가, 자전거를 몰고 오시는 분들을 뵙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한분이랑 잠깐 대화를 나눴는데, 그러다가 울진으로 향하고 있는데 길을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초곡쪽으로 쭉 가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휴!! 감사합니다. 하고 다시 초곡쪽으로 방향을 틀고 갔습니다.



그리고, 달리다가 업힐에서 어떤 분을 만나게 됩니다.. 이분이 저랑 하루동안 같이 여행을 같이 하게된 형님되신분..^^ 가는 방향이 같아서 같이 달리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날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날은 12시간 정도 달려서 체력이 고갈된 상태였는데, 담날은 정말 빨리 달리시더군요.. 그리고 많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날 평해까지 저녁 7시 정도까지 달리고, 평해에 머물로 고기도 구어먹고 하루를 머물렀습니다.



5th day!(평해 -> 포항)


형님되신 분과 같이 달립니다. 경주에 약속이 있으신 형님과 부산을 향해 달리는 나.. 서로 목적지는 틀리지만, 달리는 곳까지 달렸습니다.(사실 전 이때까지만 해도 경주까지 같이 동행할 줄 알았네요;;)



짤방.. 점심때 약 한시간정도 이렇게 누워서 잤습니다. 제 여행중에 중간에 잔건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인데요.. 혼자일때는 도저히 이렇게 하기 싫기도 하고, 사실 그렇게 졸리지도 않고..^^;; 암튼, 이날 저도 저 왼쪽에 보이는 우비를 요삼아 잤습니다. ㅋ_ㅋ 나름 달콤한 휴식이였죠...^^




아,, 위 표지판에서 딱 멈춥니다.. 이런.. 알고보니 방향이 갈라졌네요.. 아쉽지만, 헤어져야 할 시간.. 막상 헤여질려니 많이 아쉽더군요.. 전 왼쪽 형님은 오른쪽으로 달립니다.. 포항까지는 얼마 남지를 안았네요.. 약 9km..



포항 시내에 접어들게 됩니다.. 포항 오면서, 갑자기 비도 오고, 든든한 동지셨던 분이랑 헤어지고 나니 공백감이 생기기도 했고, 포항에서 어디로 빠져나가야 되는지 감이 안와서.. 우선 안전하게 포항에서 머물기로 합니다..

여기서 내일 빠져나갈 길을 찾던중 구룡표가 보입니다.. 이쪽으로 가면 될꺼 같아서 이 근처 숙소에서 머뭅니다. 2만원..^^


6~7th day!(포항 -> 부산)


아침에 일어나서 달리기 시작합니다. 이젠 다시 혼자가 되었지만, 아침이여서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달립니다..^^ 포스코 예전에 2번 가봤는데 또 보게 되었네요.. 근데 포항은 공장이 많아서 대형 트럭이 많이 돌아다닙니다. 출근길에는 또 자전거와 스쿠터로 출근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이 아침에 공장으로 견학오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정말 자전거 여행하다보면 재밌는 걸 많이 봅니다. 이번에 본건 해병대 훈련장. 구령표 쪽으로 가다가 감포쪽으로 가게 되었는데, 감포쪽으로 가다보면 해병대 훈련장이 있더군요.. 정말 낭떠러지 훈련장에서 훈련하는 해병대를 보니, 저도 열정이 더해지는 듯한 느낌.... 막 고함치면서 훈련 장난아닙니다..-_-; 특히, 로프타고 내려오는 훈련을 봤는데 정말 제가 해봤던거랑은 차원이 틀린 수준의 높이.. 거기서 감독하는 훈련관들.. 사진 한장 박고 트위터로 보낸뒤, 저도 한껏 외쳤습니다. 화이팅!! 근데 아무도 대꾸는 안하시던군요.. ^^;;





울산까지 57km 남았네요.. 어제 조금 달린게 마음이 걸려서 힘차게 달립니다.



드디오, 포항시를 벗어납니다. 큰대도시에서 벗어나니, 이제 길 찾는건 쉬워질 듯하네요..



달리다가 보니,사람은 아닌데, 사람같이 만든 인형이 보였습니다. 지나갈려다가 잘 만든것 같아서 한장 찍었습니다..^^



점점 울산에 가까워집니다.. 울산은.. 제가 예전에 알던 친구의 도시라.. 어떤 곳인지 궁금해하면서 달렸습니다..^^



달리다 보니 무룡터널이라고 있네요.. 터널 지나기 전에는 후미등항상 확인하고 들어갑니다..^^





드디어!!! 첫번째 목표인 부산 간판이 보입니다.. 오.. 태양 빛에 가려 잘 보이진 않지만, 저기 7번국도따라 가면 부산에 도착하게 되네요..^^ 울산에서 막 부산 벗어나는 시점이 4시 조금 넘고, 한 50km 정도 남을 시기여서.. 재충전을 하고 다시 떠납니다. 이날 꼭 부산에 도착하고 싶었습니다. 썬크림 바르고.. 다시 출발..!!



경상남도에 도달했다는 사인..



그리고 결국에 부산광역시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부산시내로 들어가 숙소를 찾아헤매다가.. 2만원짜리 숙소를 찾아냅니다.. 그것도 인터넷 되는 모텔..^^

부산에서 하루 더 머물고, 해운대 구경을 하고 다시 출발할 준비를 합니다..^^

담날 길때문에 무지 고생합니다.. 비도 무지 왔고요.. ^^;;
Posted by Curator jsl416
Who am I?/Bicycle2009.09.02 10:54

http://cafe.naver.com/biketravelers/91717

안녕하세요
.. 자여사 회원님들...^^

   

이번에 두번째 후기 아닌 후기를 남길려고 하는데요. 제가 여행 갔다온지 벌써 16일이 지나가는데도, 올리지 못하고 고히

+사진으로만 가지고 있다고 올리면 좋을까 고민 방관하다가 제가 여행하면서 찍은 표지판을 올려볼까하는데요..^^:;

   

그냥.. 자동차 보고 지나친 것을 자전거 타면서 보니 이런거 였구나하는 것도 알고, 이런 표지판도 있구나 하는 것도 알고 그랬습니다..^^

   

사진은 스마트폰, 블랙베리로 찍은거라 화질은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200 화소이죠..^^

   

   

크게 서울 -> 강릉 -> 부산 -> 해남 -> 목포 -> 서울 이렇게 여행하면서 사진을 찍고 다녔습니다.. 정말 자동차 타고

아다닐 때보다 많은 것을 있고, 시원한 공기와 바닷 바람과, 냄새를 맡으면서 달릴 기회을 얻을 있었는데요..^^

   

1st day!(서울 -> 강원도 횡성)

   

저기 표지판 보이시죠?? 6 국도를 따라 강릉을 향해 갔습니다.. 타원형으로 파란색 안에 적힌 6 국도 6번을 가리키는 거죠.. 운전할때는 보지 않았던 건데, 자전거 여행하면서 제대로 배웠습니다..^^

   

   

   

이건.. 짤방?!.. 표지판만 올리면 지루할꺼 같아서요..^^;; 사실 조금 놀랜게 수도권에서도 이렇게 한가한 도로(?) 있었답니다.. 원래는 망우로를 따라 갔어야 하는데 '서울 시내는 어디든 뚫여있을꺼야' 라는 착각으로 한참을 헤맨곳인데요.. 신이문쪽에서 망우로를 찾아 헤매다가 도착한 곳입니다.. 정말 이런곳이 있다는걸 발견한건 좋았지만.... 나중에 망우로, 그땐 몰랐지만 구리로 가는길 찾다가 하나 넘었습니다 ... 첫날이여서 그런지 그래도 의욕적으로 길을 찾아다녔죠.. 지금에야 느낀거지만, 자전거 이렇게 놓고 찍는 사람들 대부분 혼자일껍니다..^^:; 혼자 저렇게 찍어놓고 뿌듯해하죠.. ' 멋지다 자전거!' 이러면서.. _

   

   

   

경기도 구리시 지나갈때 보이는 동상입니다.. 자동차 타고 가면 백날가도 못보고 지나칠 있죠.. 여기 올라갈때 업힐이라 조금 빡신데, 반대로 내려올땐 한적해서 50km속도는 기본으로 나옵니다..^^ 제가 여행갔다온뒤에 다시 들렸는데, 그렇더군요.. 한번 간곳이라 다시 가니 기억이 새록새록.. 처음엔 힘들어서 끌바모드였는데..^^:;

   

   

   

짜자잔!!! 표지판...!! 여행중에 저의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 자기가 가는 곳의 Km 체크뿐만 아니라 지금 가는 도로에서 가는 곳의 지명을 확인하게 해줍니다.. 특히 저같이 크게 도로만 알고.. 경우 정말 도움이 많이 돼죠..^^ 표지판을 보니 양평까지는 30km 남았네요..!

   

   

   

그리고 예전에 비발디 파크 가기전에 지나가게된 팔당댐.. 이번에 자전거로 타고 가니 뭔지 보이더군요.. ~ 이런것이였구나!!

   

   

   

 팔달교를 지나 봉안대교를 지나... 근데 그거 아시나요?? 자전거 타고 달리다 알게 사실.. 예전 과학시간에 배웠죠.. 다리는 공명이 맞으면.. 무엇과의 공명인지는 기억이 안나고;; 소리였나..암튼;; 엄청나게 출렁거릴수 있다는 사실..!! 실제로도 그런일이 있었죠.. 제가 경험한건 다리 한가운데서 멈쳐서 경치사진을 찍으려고 했더만, 다리가 제가 느낄수 있도록 충렁거리는 입니다.. 특히, 무거운 대형차가 지나가면 느끼죠.. 얼마나 무섭던지.. _ 다리가 출렁거리는거 자전거 탈때나 자동차 탈때는 전혀 못느꼈는데 말이죠..^^:; 정말 신기하면서, 무섭기도 하고, 재밌었습니다!

   

   

   

양평에 도착했습니다.. ^^ 양평에 도착했다는 영어문구가 보이네요. Welcome to Yangpyeong!!

   

   

   

이것도 짤방..!! 지나가다가 한컷 찍었습니다..^^;; .. 색깔은 그렇다쳐도 이런 곳이 있다는것 자체가 OH I LOVE KOREA!

   

   

   

이제 양평을 지나.. 홍청/횡성 쪽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이날이 첫날이였는데 엄청난 고생을 했더라죠..;; 이때가 7 반이였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처음에 올린글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숙소에서 머물렀는데.. 이때 숙소고 뭐고, 점점 어두워지고.. 어디서 머물까 숙소를 찾을 때였죠.. 암튼; 강원도 푯말을 보고 정말 반가웠습니다..^^

   

   

   

   

드디어 회성에 도착했습니다.. 이날이 무지 고생했죠.. 횡성쪽을 달빛따라 달리면서..속으로 달빛이 밝구나.. 이러면서;; 전조등의 힘으로.. 밟아서 횡성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무지 늦게 도착하기도 했고, 첫날이여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많이 달린 날이기도 하고요..^^

   

   

2nd day!(강원도 횡성-> 강원도 진부)

   

다시 출발합니다..^^

   

이날도 6번국도를 따라 둔내와 장평쪽으로 향합니다..^^ 날씨가 서늘한게 아침에는 달리기 좋았죠...^^ , 오후 들어서 점점 더워졌습니다..^^;;

   

   

   

짤방..^^;; 횡성에는 한우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네요.. 제가 여행중에 못한게.. 여기서 지나가면서 식사를 못했습니다..!!! 아침에 그렇게 일찍 나온것도 아닌데...... 아침 식사가 아직 준비안되었다는 말씀을 듣고.. 추후에 들어올때 다시 들리자 생각했었죠.. 물론.. 나중엔 계획을 수정해서 전국 동해안-남해안-서해안 일주로 가는 바람에 못오긴 했지만..!! 아흑!! 가격도 정말 착했었는데!! 소머리 국밥 5천원!! ...

   

   

   

   

강원도에서는 업힐이 다른 곳보다 높습니다.. 다른곳이라 하면 제가 달린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이죠.. 울산에서 조금 오르락 내리긴 했지만.. 강원도만큼은 아니죠..^^ 그래서 펫말을 보면 속으로 외칩니다! 올래! 너무 기쁜 나머지 사진도 찍어뒀습니다. 자동차가 정말 괴물인게... 오르막에서 힘든거 전혀 모르죠..^^

   

   

둔내에서 이렇게 힘들줄 몰랐습니다.. ..

   

때문입니다..!! 사실 사전지식이 없었기에.. 그냥 올라갔죠.. 얼마나 높나 보자.. 이러면서..ㅡㅜ.. 참고로 북한산에서 등정하면 보통 해발 400m까지 올랐으니.. 얼마나 높은지 상상이 갔죠............

   

   

알고보니...

   

해발 980m였답니다.. 둔내 옆에가.. 알고보니 태기산이 있었더래죠.. .. 지도에는 멀리 있던거 같더만.. 암튼... 태기산 정상이라는 표시보고 한숨났습니다. 이제 내려가는 일만 남았으니까요..!! 그리고 ..!! 모르는게 약입니다.!! 아예 모르니 끝까지 와서 힘들었던거 같네요;; 업힐에 점점 적응이 되가고 있었습니다..

   

   

   

   

짠짜잔!! 우리나라에도!! 야생동물 가리키는 표지판이 있더군요..^^ 앞으로 150m앞에 사슴이 뛰어나올 확률이 높다는 표지판..!! 자전거 타면서 이랬죠 속으로.. '사슴아, 튀어나오지 마라.. 너랑 부딪히면 골로 간다..'.. 야생동물이 차에 치여서 죽은 시체가 가끔 보이는데..(특히, ..) 가슴이 아픕니다.. 여행하다가 느낀건데.. 자동차 정말 괴물입니다..!

   

   

   

   

사고를 조심하라는 푯말.. 진부쪽 가기전에 표지판입니다.. ^^ 그리고 이날 대관령을 넘지 말고.. 진부에서 하룻밤 자자 하고 멈쳤죠..^^ 대관령은.. 사실 업힐때문에 두려워서 멈쳤는데 알고보니,, 거의 올라올건 올라왔더군요.. 대신.. 정말 멈춘게.. 다운힐이 장난아니게 깁니다.. 실제 잔차 운행시간은 짧지만.. 속도가 장난 아니라나는거..!!

   

   

3rd day!(강원도 진부 -> 삼척)

   

이날 진부에서 짐을 챙겨... 떠납니다. 여전히 6번국도를 따라.. 날은 강릉이 목표입니다..!! ^^

   

   

   

드디어 강릉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강릉을 가기 위한 관문 대관령이 보이네요...^^ 아침이라서 겁나지도 않습니다..^^

   

   

   

짤방.. 신나게 달립니다... 강릉 가는 길입니다..^^ 정말 멋있었습니다.. 사진은..^^:;

   

   

   

드디어 도착했네요.. 하지만 시내쪽으로 가야면 가야된다는거..^^ 강릉시 도착!!

   

   

   

   

   

대관령 지나가다 보면 보이는 곳이죠..^^ 그냥 지나갔습니다. 사진 찍고 휘리릭~

   

   

   

정말 순식간에 대관령을 지나왔네요.. 여기서 강릉과 성산에서 고민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둘중 아무곳이나 가도.. 결국 만나더군요.. 암튼 왼쪽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대관령 지나가다가 국토대장정 팀을 만났습니다. 누가 '~~~!!!' 하고 저한테 소리치길래, 저도 '오오오오~~~!!' 이랬죠.. _ 근데, 그때 마침 택시가 맞은편에서 와서 살짝 시겁했습니다. 속도가 빠르니까 커브길에서 바로 틀기때문에.. 암튼.. 조심에 조심하셔야 되는길입니다.. 그리고 이때 안건데 50km 넘으면 대관령 내려오는길...^^ 그리고 왠걸.. 사이클 타고 길을 올라가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정말 대단하신분들 많습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은 내려와서 갈림길에서 고민하다 찍은 사진.. 내려오면서 찍은 것들도 많지만.. 추후에 경치 음식 여행기에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강릉이 10km 안이네요.. 6km..!! 와우!!

   

   

   

강릉 시내에 접어들었습니다.. 드디오 도착했다는 생각도 들고..!! 사실 시내에서 밖으로 빠져나가는게 저한텐 가장 고통(?)입니다... 위에서 강릉교도소 쪽으로 갔다가...알고보니 왼쪽으로 가는길과 만나더군요.. 괜히 고생을;; 그리고 지도보고.. 이젠 동해안 타고 내려와야 돼서... 경포보다는 동해쪽으로 향했죠.. 동해 라는 곳을 향해 달립니다.. 오늘의 목표 강릉은 점심시식에 달성했네요..^^

   

   

   

   

드디어, 동해 가는길이 보입니다..!! 국도가 6번에서 이제 7 타고 가야돼는군요..^^ 이제 신나게 7번국도를 따라 달립니다... 사실.. 이날 아직 점심을 먹어서.. 힘이 조금~ 빠졌습니다.. 중간에 '동광식당' 들려서 정말 배터지게 먹었지만요..^^ 추후에 올리겠습니다.

   

   

정동진까지 16km 남았네요.. 푸헐~

   

   

   

동해 1터널을 지나갑니다..  터널 항상 지나기전에 긴장됩니다.. 소리가 들리던 것에 비해 크진 않았지만, 위험합니다.. 사실 터널들 정말.. 제가 나중에 겪은 창원터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땐 이것도 무서웠더라죠.. 창원터널 제가 나중에 올릴께요. .. 지금 생각해도 오싹합니다.....(여긴 제가 가고 싶어서 간곳이 아니라.. 어쩔수없이 간곳인데 추후에 설명과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날 생각이.. 터널 가운데에 자전거 세워놓고 사진 찍고 싶다..!! 생각이 들었죠.. 위의 사진은 운좋게 차가 없길래 냅다 찍은겁니다.. 이어서 차가 휘리릭~ 지나갔죠.. 놀라운건.. 제가 담날.. 자전거를 가운데 놓고 사진 찍을 기회를 얻었다는거죠.. ^^ 다음편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정동진은 왼쪽으로.. 동해쪽으로 갑니다.. 동해 2터널이 보이네요..^^

   

   

   

그리고 이날은.. 숙소는 삼척으로 정했습니다..^^ 삼척에서 담날 울진쪽으로 숙소를 잡기 위해 ~ 들어왔죠.. ^^ 이날 드디어 KB금융도 봅니다.. KB금융같은 경우 주은행인데, 수도권에서는 그렇게 자주 보이던 것이..삼척에서 처음 보았다죠.. 약간 실망했습니다..^^;;

   

   

   

한번에 올리고 싶은데 제가 생각보다(?) 찍은게 많았네요..^^ 주로 표지판 위주로 올렸습니다.. 표지판 후기 올리면 경치 음식편에서 경치 음식 사진 올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늦었으니.. 여기에서 마무리 해야겠네요..

   

정리하다보니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담에 4일차부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Curator jsl416
Who am I?/Bicycle2009.08.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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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그러니까 8.13. 드디어 전국일주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사진은 여행가다가 같이 1박 2일 여행한 아저씨께서 찍어준 사진입니다. 영덕 대게 표지 앞에서..^^


무계획으로 떠난 자전거 여행.. 처음에는 서울 -> 강릉 -> 부산 -> 강릉 -> 서울로 돌아올 계획이였지만... 다시는 이런 시간이 없을 거라는 생각과.. 끝장을 보자라는 생각에 서울 -> 강릉 -> 부산 -> 해남 -> 목포 -> 천안 -> 서울... 로 전국을 돌고 왔습니다.

14박 15일, 약 1400km를 달렸네요.. 부산에서 하루 쉬면서 재충전을 갖고 달렸으니 하루 100km 이상씩 달렸습니다.. 체력엔 나름 자신이 있어서, 처음 자전거로 떠난 여행이지만, 적응 기간이 길지 않아서 처음에 업힐에서 엄청 힘들었습니다;; 몇 일 지나니, 그래도 페달 밟는게 익숙해 지더군요..

그리고 8.13. 밤 11시 50분쯤에 집에 들어왔네요.. 딱 제가 원했던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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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진은 여행중 교체하거나 망가진 부품인데, 제 애마 인피자 ZH-500.. 끝까지 버텨줄꺼라 기대했지만,, 여행하면서 여러 군데서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o 전조등은 자전거가 넘어지면서 나사부분이 풀렸고, 후미등은 후미등 걸이가 벌어지는 바람에 하나는 빼고 달렸습니다.

o 브레이크는 약 800km 달리고 나니, 마모가 되어서 더이상 작동이 안되더군요.. 특히 뒷바퀴 브레이크를 많이 썼는데, 정말 하나도 안듣습니다.. 꽈악~ 잡아도 그냥 싱싱이죠;; 정말 이때는 내리막길 나오면 '으악'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이날 하동으로 가고 있었는데 엄청 고생했지요;;
o 그리고 뒷바퀴가 2번 터졌는데, 한번은 운좋게 자전거 수리점 가기 전에 터져서 바로 고칠 수 있었는데, 한 번은 여행중에 터져서.. 제 혼자 힘으로 타이어 빼고 튜브 볼려고 했것만... 요령이 없어서, 타이어 리버 하나 부러뜨렸습니다... 그리고 한 5시간을 자전거와 걸어갔죠...ㅠ... 익산 조금 넘어 행정에서 천안까지..약 25km. 자전거만 타다가 걸어서 그런지 이날 다리 정말 땡땡해지고..;;
o 그리고 제일 오른쪽에 있는 것은 가방 끈인데, 이게 제일 먼저 문제를 일으켰기도 하네요.. 가방 맬때 딱 고정시켜 줬었는데...어느 순간 빠져버렸습니다. 끼울려고 해도 제 손재주로는 낄 수가 없어서 그냥 고히 모시고 왔습니다.. ^^;;


여행 마치고 나니, 남는 건 추억과 사진.. 그리고 1491km를 가리키는 속도계..등.. 이제 저도 대한민국에 조금더 떳떳한 사람이 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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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에 정리데는 데로 여행기도 정리해서 올릴까 하는데요..^^


여행중에 가장 중요한건 역시나 안전이더군요.. 안전, 안전, 안전!!

Posted by Curator jsl416